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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7월 수상자로 백만인 LG전자 책임연구원과 이태길 삼성텍 연구소장을 선정했다. 이들은 각각 인공지능(AI) 사출 금형 기술과 금속냉각성형기술 개발을 인정받았다.

백 책임연구원은 인공지능(AI)와 센서 기술을 활용하여 에어컨 부품을 만들 때 사용되는 초미세 발포 사출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기술을 통해 부품의 무게를 15% 이상 줄이고 단열 성능을 33% 이상 높일 수 있었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은 LG전자의 제품 만들기를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어주었다.

한편, 이태길 연구소장은 전기차용 알루미늄 판재 부품을 가공할 때 거스러미처럼 일어나는 버(burr)를 막는 금속냉각성형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기술을 통해 연간 8억원 이상의 수입을 대체하고 생산성을 150% 이상 높일 수 있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들이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혁신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와 개발에 뛰어든 노력을 인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상의 인재들은 대한민국 기술 발전의 중심에 서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 개발은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한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진보한 기술력을 만들어 나갈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정부와 기업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혁신적인 인재 양성에 더욱 집중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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