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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모빌리티 예약 플랫폼 찜카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네이처모빌리티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1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보는 정부 출연 지원기관으로, 기술보증, 기술평가, 보증 연계 투자를 지원합니다. 네이처모빌리티는 성장성과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네이처모빌리티는 2018년에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제주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국내외 360개의 공급사와 제휴를 맺고, 렌터카, 항공, 철도, 투어택시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예약 플랫폼 찜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카카오모빌리티, 쿠팡, 여기어때, 마이리얼트립 등 45개 쇼핑몰과 온라인 여행사(OTA)를 대상으로 B2B 사업을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비-성수기 간 가격 차이가 큰 여행용 모빌리티 서비스에 AI 기반 가격 예측 기술을 도입하여, 소비자가 손쉽게 실시간으로 렌터카 가격을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급사에는 실시간 재고 관리와 운영 비용 절감이 가능한 무인 배-반차 기능이 적용된 ERP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이처모빌리티 대표는 "올해 해외 여행이 증가하면서 제주 관광산업이 타격을 입었지만, 내륙과 해외 렌터카 사업에 대비해 올해의 거래액은 작년보다 늘어났으며, 경쟁사와 비교했을 때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제주 지역에서는 어려움이 있어 글로벌 시장 개발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네이처모빌리티는 2022년부터 해외 여행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해외 시장 개척과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네이처모빌리티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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