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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은 2023 미국암학회-대한암학회 공동 컨퍼런스에 참가하여 고체염색기술(hydrogel-stamping)을 이용한 H&E(Hematoxylin and Eosin) 염색법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Bioengineering and Biotechnology에 게재되었으며, 노을은 미세종양환경(TME) 분석 및 디지털 병리 분야로 사업을 확장함에 있어 중요한 기반 기술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는 노을의 고체염색기술인 hydrogel-stamping을 활용하여 H&E 염색의 새로운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노을의 고체염색기술은 염색 시약이 내장된 하이드로겔과 세포를 접촉하여 세포를 염색하는 방법으로, 기존의 방법에 비해 빠르고 경제적이라고 합니다.

H&E 염색은 세포 구조 및 조직 형태 관찰에 널리 사용되며, 암과 같은 질병의 진단 및 바이오 프로세싱에 중요한 기술입니다. 그러나 전통적인 H&E 염색은 액체 방식을 사용하여 처리 과정이 복잡하고 일련의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하여 정확하지 않은 진단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 연구에서는 Hematoxylin과 Eosin 두 개의 고체 염색 패치를 생성하여 H&E 염색을 진행한 결과, 기존의 액체 기반의 복잡한 H&E 염색 과정을 50%까지 줄였으며, 염색 성능은 동등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노을의 고체염색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H&E 염색법은 물이 필요하지 않아 환경적 경제적 자원의 제약이 많은 지역에서 사용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연구 결과는 노을의 TME 분석 및 디지털 병리 분야에서 앞으로의 중요한 발전을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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