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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이크로소프트(MS)와 엔비디아 주가 상승에 힘입어 랠리 이어져

뉴욕증시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지난 주말에 이어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오픈에이아이(OpenAI)의 창업자 샘 알트만 축출 사태로 인해 이 결정을 내린 이사회에 대한 임직원 대다수의 불신임 성명서가 발표되어 일파만타 커졌습니다.

20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DJIA) 지수는 전일보다 203.76포인트(0.58%) 상승한 35,151.04를 기록하였습니다. S&P 500 지수도 33.36포인트(0.74%) 상승한 4,547.38에 거래를 마감하였으며, 나스닥은 159.05포인트(1.13%) 상승하여 14,284.53에 마감하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주가가 2.05% 상승하였습니다. CEO(최고경영자)인 사티아 나델라가 오픈AI에서 퇴출된 샘 알트먼을 영입해 새로운 AI 연구팀을 만들 것이라 발표한 덕분에 주가가 상승하며 52주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또한, 반도체 칩메이커인 엔비디아는 내일인 21일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가가 최고치를 경신하며 약 2.3% 상승하였습니다.

어센트프라이빗캐피탈의 수석 투자전략가 톰 하인린은 "10월 말부터 오늘까지 최근 랠리를 촉발한 요인 중 하나는 국채 수익률이 약 0.5% 하락한 것인데 이는 분명히 자산 가치를 뒷받침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국채 수익률은 벤치마크 10년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bp 이상 하락한 4.42%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5%를 넘나들던 금리가 0.6%p 하락한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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