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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세계 1위 풍력타워 기업인 씨에스윈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식 행사에서 씨에스윈드를 언급한 후, 마이클 베넷 콜로라도주 상원의원 또한 현지 생산시설을 방문해 미국 정치권에 씨에스윈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씨에스윈드에 따르면 베넷 상원의원은 니콜라스 그라디사르 푸에블로 시장과 함께 지난 25일 씨에스윈드의 미국 생산시설을 견학했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이 공식 연설회에서 씨에스윈드를 언급하며 미국 내 청정에너지 제조와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씨에스윈드를 강조한 것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씨에스윈드 미국법인은 미국 콜로라도에 세계 최대 풍력타워 생산시설인 300㎡ 규모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육상타워 시장에서는 4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씨에스윈드는 향후 풍력타워 수요 확대에 대비하여 2028년까지 추가 부지를 확보하고 공장을 증설하여 생산량을 2배로 늘릴 계획이다.

베넷 상원의원은 이날 씨에스윈드의 중장기 투자를 바탕으로 콜로라도가 청정에너지 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그라디사르 시장은 씨에스윈드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김성권 씨에스윈드 회장은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와 생산 역량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씨에스윈드에 대한 미국 정치권의 관심이 커짐에 따라 씨에스윈드는 더욱 높은 성과를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씨에스윈드의 노력과 협력으로 콜로라도는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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