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GM과 미국에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두 번째 대규모 현지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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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7-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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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GM과 미국 배터리 합작법인 부지 인디애나주 뉴칼라일로 확정

삼성SDI가 GM(제네럴모터스)과 미국 배터리 합작법인을 인디애나주 뉴칼라일에 건설하기로 결정하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삼성SDI가 인디애나주 코코모에 짓고 있는 스텔란티스 합작법인에 이어 두 번째로 대규모로 미국 현지에 투자하는 사례이다.

삼성SDI는 지난 4월 약 30억달러(약 4조원)를 투자해 연간 생산능력 30GWh(기가와트시)의 북미 배터리 합작공장을 설립하기로 GM과 합의했었다. 이 배터리 합작법인에서는 GM의 쉐보레 볼트 EUV 차량을 위해 66kWh 용량의 배터리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연간 45만대의 전기차에 탑재할 수 있는 규모이다.

이 합작공장은 2026년 완공될 예정이며, 삼성SDI는 하이니켈 각형 및 원통형 배터리를 생산해 GM에 납품할 것이다. 공장부지는 약 265만㎡로, 약 390개의 축구장 면적에 해당한다. 생산시설이 완공되면 약 17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로 삼성SDI는 두 번째로 북미에 배터리 합작법인을 갖추게 되었다. 이미 스텔란티스와 인디애나주 코코모에 연간 23GWh 규모의 배터리 합작공장을 짓고 있으며, 이 합작공장은 2025년에 가동될 예정이다.

삼성SDI는 경쟁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과 비교해 미국 시장 진출이 늦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그동안 삼성SDI는 헝가리 괴드 공장을 증설하는 등 미국 외 지역에 투자에는 적극적이었지만, 미국 시장은 신중하게 접근해왔다. 하지만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안(IAC)을 발효하면서 미국 내 배터리 밸류체인 구축이 필요해졌다. 미국 내에서 배터리를 생산하는 것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조건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한국의 배터리 3사에게도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삼성SDI도 이렇게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결심을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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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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