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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메타의 수장 마크 저커버그 CEO 사이에서 격투가 예정되어 있다고 밝혀졌다. 이 격투는 일론 머스크가 운영하고 있는 SNS 플랫폼인 X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저커버그 대 머스크의 싸움이 X에서 생중계된다"고 발표했다. 또한 "모든 수익은 참전용사를 위한 자선단체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격투는 최근 메타가 애플리케이션(앱) 스레드 출시를 예고한 것을 계기로 시작되었다. 이에 일론 머스크는 한 X 사용자의 질문에 "전 지구가 조만간 저커버그 손가락에 지배당하겠네"라고 답글을 달았다. 이에 저커버그는 머스크의 주장에 대해 주짓수를 하겠다는 듯한 답글을 달았고, 이어서 머스크는 케이지 안에서의 격투에 대비한다고 말했다.

이에 저커버그는 머스크의 트윗을 캡처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위치를 보내라"고 요구했고, 머스크는 "라스베이거스 옥타곤"이라고 답했다.

전 세계 네티즌들은 이 두 IT 거물의 격투 결과에 대해 예측하며 논쟁을 벌이고 있다. 나이도 일론 머스크가 51세이고 저커버그는 39세로, 이 두 사람의 나이 차이 역시 논의의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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