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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 2007년부터 이미지 대체를 통한 기업 디자인 현대화 진행

폭스바겐그룹은 현재 기업 디자인의 현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미지 대체를 통해 그룹의 글로벌 지향성을 강조하고 폭스바겐 브랜드와의 차별성을 높이기 위해 워드마크를 "Volkswagen Aktiengesellschaft (폭스바겐주식회사)"에서 "Volkswagen Group(폭스바겐그룹)"으로 변경하였다.

이번 기업 디자인 개편에서는 워드마크를 비롯한 글꼴, 색상, 디자인 요소, 시각적 언어 등을 완전히 새롭게 바꾸었다. 이 디자인은 현재 독일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전 세계 시장에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폭스바겐그룹은 자동차 제조사에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룹은 상징적인 브랜드, 매력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고유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전기화, 디지털화 및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본 원칙은 "세대를 위한 모빌리티를 만들어가다(Shaping Mobility for Generations)"로, 현대적이고 디지털적인 이미지가 핵심 성공 요소로 강조되고 있다. 이를 위해 그룹 커뮤니케이션과 그룹 마케팅 및 브랜드 전략 부서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업 디자인이 개발되었다.

이번 새로운 기업 디자인은 세계적인 디자인 에이전시인 랜도앤피치(Landor & Fitch)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되었다. 사무용/업무용 등 전형적인 목적을 위해 딥 스페이스 블루, 비비드 그린, 퓨어 화이트, 일렉트릭 네온 등 총 네 가지의 기본색상을 사용하였다. 물론 웹사이트나 브로셔 등에서는 다른 색상을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새로운 요소들은 모빌리티와 모션, 인간적인 면을 강조하는데 활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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