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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첫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 호평
현대자동차는 첫 번째 고성능 전기차인 아이오닉5 N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 자동차 역사상 가장 빠른 차를 내놓은 현대차는 앞으로도 N 브랜드의 가치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N은 현대자동차 브랜드의 공식 명칭으로, 고성능 모델로 구성된 라인업을 지칭한다. N 브랜드는 메르세데스-AMG, BMW M, 아우디 RS, 폭스바겐 R과 같은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고성능 브랜드와 동일한 위치에 있다.

N 브랜드는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 곡선로 주행능력, 일상의 스포츠카 등 세 가지 가치를 내세웠다. 2015년 N 브랜드 출범 이후, i30 N, 벨로스터 N, 코나 N, 아반떼 N 등 다양한 모델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해왔다.

아이오닉5 N은 현대차가 최초로 전기차에 N 브랜드를 적용한 모델이다. 이 차량은 순간적인 가속 성능과 서킷 주행이 가능한 내구 성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최고 출력은 650마력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도달 시간은 3.4초로 국내 양산차 중 가장 빠르다.

현대차는 최근 아이오닉5 N 미디어 시승회를 개최하였고, 이 자리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아이오닉5 N은 전기차임에도 불구하고 내연 기관 차량의 느낌을 잘 전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는데, 참가자들은 이 부분에 상당한 만족감을 느꼈다고 전해졌다.

N e-쉬프트는 운전자에게 변속감과 함께 기어 단계에 따라 변하는 엔진 브레이크 느낌 및 공회전 시의 엔진 동작도 구현하여 전기차 시대에도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도 함께 적용되어 차량의 동력을 시각적, 청각적으로 더욱 강조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 N을 통해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서 더욱 강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N 브랜드를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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