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청소년 4명, 훔친 전기차로 사고 후 도주 중

profile_image
writer

창업뉴스


reply

0

hit

204

date 23-08-12 21:14

d83d51159b7c9be24ec3092c31beb8ed_1761303363_8937.jpg
10대 청소년 4명의 전기차 훔친 무면허 운전자 추적 중

대전 유성경찰서는 12일, 10대 청소년 4명이 훔친 전기차를 타고 사고를 낸 뒤 도주한 사건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오전 10시 10분쯤 대전 유성구 외삼동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인근 주유소 앞에 세워둔 가격표 간판을 들이받은 혐의(특수절도·무면허운전)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전주거지 인근 주차장에서 충전 중인 전기차의 문이 열려있는 것을 발견하고, 차 안으로 들어가서 운전대를 잡았으며, 운전 미숙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명의 10대 청소년은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유성온천역 인근에서 두 명을 내려준 뒤, 사고 지점까지 약 7~8km 정도 추가로 운전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경찰에 붙잡힌 운전자 A(12)군은 "호기심 때문에 운전을 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이 초등학교 6학년생이라고 밝혔지만, 운전을 한 A군만 초등학생이고 나머지 3명은 중학교 2~3학년생임이 확인되었다.

이들이 만 14세 이상인 것으로 파악되어 경찰은 검거 후 즉시 입건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가장 어린 A군을 운전시킨 것을 감안하면 촉법소년을 이용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A군에 대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나머지 3명의 도주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Like

0

Upvote

0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No comments yet.

디씨엠 인공지능 개발, AI, SEO최적화 백링크 홈페이지 제작
seo최적화 백링크 전문 - SEO100.com 홈페이지 제작
스마트리퍼몰 - 중고폰매입,아이패드중고매입,맥북중고,박스폰,중고폰 매입 판매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