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지오센트릭, 영국 플라스틱에너지와 폐플라스틱 열분해 공장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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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10-3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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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지오센트릭, 충남 당진에 폐플라스틱 열분해 공장 건립 추진

SK지오센트릭은 영국 플라스틱 열분해 전문기업 플라스틱에너지(Plastic Energy)와 함께 충남 당진에 폐플라스틱 열분해 공장을 건립하는 계획을 밝혔다. 이 공장은 2025년 가동을 목표로 하며, 울산 남구에 위치한 플라스틱 재활용 복합단지 울산ARC 내의 열분해 공장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건립되는 열분해 공장이다.

SK지오센트릭과 플라스틱에너지는 충청남도·당진시 등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투자협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충남 당진시 송산2외국인투자지역에 합작사(JV)를 설립하여 열분해 2공장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착공 및 공장 가동 시기는 두 회사가 향후 협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며, 연간 폐플라스틱 처리 용량은 6만6000톤으로 계획 중이다.

이번 공장은 수도권과 충청권과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원활한 폐기물 확보를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울산ARC와의 연계도 가능하다. 열분해 공장에서 생산되는 열분해유는 울산ARC의 열분해유 후처리 공장에서 높은 품질로 개선되어 석유화학공정에 사용될 예정이다. 열분해유는 폐플라스틱과 버려진 비닐 등을 고온으로 가열하여 얻어지는 원유로, 석유화학공정에 원유를 대신 투입함으로써 폐플라스틱 순환경제의 일환으로 꼽힌다. 이러한 공정은 버려진 쓰레기에서 원유를 추출해내는 도시유전이라고도 불린다.

지난해 SK지오센트릭은 플라스틱에너지와 함께 울산ARC 내 폐플라스틱 열분해 공장 건립을 위한 주요 조건 합의서(HOA)를 체결하며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플라스틱에너지는 스페인 세비야 등에서 수년간 안정적으로 열분해 공장 두 곳을 운영하면서 특허 등 다양한 기술력을 축적해온 경험을 토대로, 국내에서의 폐플라스틱 관련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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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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