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투자의 세계에 새로운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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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8-3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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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어렵다. 두 번의 파산 경험 후 유명한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는 깨달음을 얻었다. "주식시장은 미인 선발대회를 닮았다!"라고 했다. 이는 타인의 눈높이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투자는 내 눈에 제일 예쁜 기업을 선택하는 게임이 아니라는 것을 말한다. 학술적인 용어로는 "평균적인 여론이 기대하는 평균적 여론이 어떨 것인지를 예측해야만 최종 승자를 맞힐 수 있다"고 설명된다.

이러한 원리는 주식시장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돈 자체의 가치도 타인에 대한 의존성이 크다. 예를 들어, 달러화의 가치는 우리의 상상 속에서만 존재한다. 100달러짜리 지폐의 화학 구조나 색상, 실용적 가치는 중요하지 않다. 돈은 물질적인 실체가 아니라 심리적인 구조물이 되는 것이다. 100달러가 가치 있는 것은 타인이 그것에 가치를 두기 때문이다. 유발 하라리의 책 사피엔스에서는 이러한 돈의 속성을 종교와 비교하며 "종교는 우리에게 어떤 것을 믿으라고 요구하는 반면, 돈은 다른 사람들이 무언가를 믿는다는 사실을 믿으라고 요구한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이해해도 문제는 남는다. 어떻게 타인의 생각을 읽어낼 수 있을까? 그래서 전통적인 투자자들은 "누가 봐도 인정할 만한 가치"에 주목했다. 시장의 추세에 부합하는 특징을 찾아내고, 그와 가장 일치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다. 이는 펀더멘털에 집중하고 가치 투자를 한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투자의 세계에는 이제 새로운 변수가 생겼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라고 불리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등장한 것이다. 이제는 실시간으로 타인의 취향과 생각을 확인할 수 있다. 그 결과, 시장 쏠림 현상이 극대화되었다. 누군가가 유명한 기업이라고 할 때 모여들어 투자를 하는 경향이 커졌다. 이는 타인의 의견이 투자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투자에 뛰어들기 전에 타인의 의견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타인의 생각을 읽기 위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그것을 토대로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오직 펀더멘털에만 의존하지 말고, 변화하는 투자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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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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