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모잠비크 흑연 생산 참여...국내 배터리 업계 중국 의존도 낮출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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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12-0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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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모잠비크 흑연 생산에 참여하는 포괄적 협력계약 체결

국내 기업 STX가 세계 흑연 생산량 2위인 모잠비크에서 흑연과 바나듐 생산에 참여하는 포괄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STX는 이미 2019년에 광산 전체 생산량의 40%에 대한 판매권(Off-take) 계약을 카울라광산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은 약 3000헥타르(ha) 면적의 대규모 광산인 카울라광산에서 이루어진다.

카울라광산은 품질 좋은 흑연이 풍부하게 매장돼 있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이 광산과 같은 광맥을 사용하는 인근 발라마광산은 지난해 테슬라와 흑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STX는 카울라광산에서 생산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채굴부터 판매까지의 전 과정을 구축할 수 있다.

STX의 한 관계자는 "전세계 흑연 생산량의 65%와 정제량의 90%를 차지하는 중국은 지난 1일부터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에 대응하여 이차전지용 흑연의 수출 통제를 시작했다"며 "STX가 참여한 카울라 광산의 생산이 본격화되면 국내 배터리 업계에서 중국에 의존하는 정도가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STX는 흑연과 바나듐 생산 분야에서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배터리 업계의 다양성과 안정성을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STX와 모잠비크의 협력이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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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이동*


정말 최고예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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