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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31)의 분데스리가 이적 후 최대 목표는 독일 축구 전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5)를 능가하는 것이다. 바바리안 풋볼에 따르면, 케인의 토트넘에서의 머무름은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뮌헨은 그를 섭외하고 케인을 데려올 수 있었다. 분데스리가로 온 지 얼마 안 됐음에도 불구하고, 팬들과 선수들은 이미 케인이 EPL에서 뛰는 것을 그리워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케인은 EPL로의 복귀에 대해 현재는 그렇게 먼 미래를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뮌헨에서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으며, 매 경기에 집중하고 다음 경기를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PL에서 다시 뛰게 되는 것은 앞으로의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인은 10년 동안 토트넘에서 뛰며 총 231골을 넣었다. 이는 EPL 역대 득점 2위에 해당된다. 1위는 앨런 시어러로, 그의 기록은 260골이다. 만약 케인이 토트넘에 남았다면 1~2시즌 내에 시어러의 기록을 충분히 넘어설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케인은 우승 경험과 큰 클럽에서의 커리어를 더 중요시 여겨 뮌헨으로 이적했다. 10년간의 토트넘 생활 동안 케인은 리그컵 준우승을 두 번(2014-2015, 2020-2021 시즌) 경험했으며, UCL 준우승(2018-2019 시즌)도 한 차례 경험했지만, 우승은 아직 달성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매체는 케인이 앨런 시어러의 EPL 최다골 기록을 상기할 수 없을 것은 아니지만, 이 영국인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시즌 최다골 기록을 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케인은 이번 분데스리가 시즌에서 레반도프스키를 능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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