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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황금세대의 르네상스 진행 중!

한국 수영은 현재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황금세대와 함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황선우, 김우민, 이호준, 지유찬 등 2000년대생 수영 선수들이 메달을 쏟아내며 7일 오후 3시 기준으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이는 이전 대회인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의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를 훌쩍 넘는 성과이며, 최고 기록을 세운 2010년 광저우 대회(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까지도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5일에는 대표팀이 하루 동안 2개의 금메달을 차지했다. 황선우, 이호준, 김우민, 양재훈으로 구성된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이 7분01초73의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역사상 첫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불모지로 알려진 자유형 50m에서는 지유찬이 21초72로 아시안게임과 한국 신기록을 동시에 경신했다. 26일에는 김우민이 남자 자유형 1500m에서 15분01초07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이 이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박태환 이후 13년 만의 일이다. 남자 혼계영 400m에서는 이주호, 최동열, 김영범, 황선우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중국을 넘지는 못했지만 일본을 꺾으며 13년 만에 이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수영의 르네상스를 이끄는 황금세대는 선수들이 매우 두텁다. 예전에는 박태환, 조오련과 같은 한 명의 빅스타가 주도했지만, 현재는 황선우를 비롯한 김우민, 이호준, 최동열 등이 평영과 배영 등에서 함께 선봉에 서고 있다. 여자 선수들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한국 여자 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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