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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소기업, 두바이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

중소기업중앙회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상공회의소와 함께 2023 백두포럼을 개최하였다. 포럼에서 두바이 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은 "두바이는 2030년까지 경제 성장을 두 배로 늘리는 D30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 기업을 지원하여 두바이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아랍권 최초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맺은 UAE 핵심 지역인 두바이에서 개최되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주요 거점국에서 매년 백두포럼을 개최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는 14회째로 개최되었다.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세계적으로 강대국의 보호무역이 확산하고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면서 경제동맹국 내에서의 연대와 협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한·UAE 기업 간 교류가 확대되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UAE 대사는 "두바이는 10년 동안 8000개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20개의 유니콘 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두바이는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하여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가 되고 최대 허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아랍에미리트: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관문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한국 중소기업이 두바이의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한국 기업들은 두바이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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