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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츄(CHUU)의 첫 번째 미니 앨범과 타이틀 곡 하울(Howl)이 공개되었습니다. 소속사 ATRP는 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하울의 트랙비디오를 뜻밖에도 공개하였습니다.

공개된 트랙비디오는 츄의 얼굴이 거칠고 짙은 메이크업을 하고 오른쪽 눈 밑에 반창고를 붙인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클로즈업으로 시작됩니다. 이전에 본 적 없는 강렬하고 다크한 분위기가 바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노래는 "이대로 세상이 망해도 잘됐어, 아무렇지 않을 것 같아, 한 뼘 더 벽을 쌓아 올려 괜찮아, 이곳에서 나는 안전해"라는 가사와 함께, 악기 없이 오롯이 츄의 아카펠라 보컬만이 나지막하게 울려퍼지는 장면으로 이어집니다. 긴장감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앞으로 어떤 완곡이 펼쳐질지 기대감이 높여집니다.

타이틀곡 하울은 상처를 가진 두 사람이 서로에게 작은 영웅이 되어 서로를 치유하는 과정을 담아냅니다. 이 노래는 요즘 시대에 서로를 위한 위로가 되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츄의 솔로 데뷔 앨범 하울은 오는 18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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