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st

• Facebook
• X

국가대표 펜싱선수 남현희씨의 펜싱 아카데미가 간판을 교체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남현희 인터내셔널 펜싱 아카데미는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건물에 있었으며, 이번에는 새로운 간판인 엘리트 펜싱클럽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건물 출입구에는 이전의 영문 간판 인터내셔널 펜싱 아카데미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한다. 현재 남현희씨와 펜싱 아카데미 관계자는 연락이 닿지 않은 상태이며, 강남교육지원청과 강남구청에서도 운영자의 교체 여부에 대해 확인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청조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전청조씨는 자신을 재벌 3세라 소개하며 지인들에게 투자를 권유하는 방식으로 28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그 외에도 전청조씨는 스토킹 처벌법 위반,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협박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31일 전청조씨를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거주지에서 여러 증거물을 확보했다. 법원은 전청조씨의 도망 위험성과 주거상황의 불안정성을 고려하여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남현희씨 또한 전청조씨와 사기 범행을 공모했다는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받고 있다. 상황의 변화에 따라 더 많은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Like

0

Upvote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