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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배우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

15일 이준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달의 연인 2024"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함께 연기한 이준기, 홍종현, 서현, 지헤라 등 배우들이 만남을 갖고 있었다.

아이유는 영상통화를 통해 이들과 재회했다. 최근 핑크색 헤어로 파격적인 변신을 한 아이유는 배우들과의 영상통화에서 아쉬움을 느끼는 듯한 표정을 보였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2016년에 SBS에서 방영된 드라마였다.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와 결말로 인해 시즌 2를 원하는 팬들의 요청이 계속됐다.

이준기와 아이유는 2022년에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 출연하며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 동창회를 약속한 바 있다. 당시 MC 재재가 동창회를 제안하자 이준기는 "그날은 파티일 거 같다. 얘들아 아름다울 때 모이자"라고 말했다. 아이유는 이준기의 말을 전해 들으면서 "저는 (참석) 의사가 있는 걸로"라며 회동에 동의했다.

그 후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배우들은 아직도 만남을 이어가고 있음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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