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발전소 인근 지역으로의 이전 필요성 제기, 전기 소비량 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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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9-0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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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송전망에 부담이 걸리고 있다고 한국전력에서 발표했다. 데이터센터는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하며, 기업들은 데이터센터 입지를 주로 수도권에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송전망 부담을 줄이기 위해 데이터센터를 발전소 인근 지방으로 이전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현재 한국 전역에 110개의 데이터센터가 전력 공급을 신청하고 대기 중이며, 그 중 83개가 수도권에 몰려있다. 수도권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전국적으로 6574㎿의 전력이 필요하며, 그 중 수도권 데이터센터에는 4796㎿의 전력 공급이 필요하다. 이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원전 3~4기가 추가로 필요하게 된다.

하지만 현재 기업들은 2032년까지에도 전국적으로 1224개의 신규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계획을 밝히고 있으며, 이 중 925개가 수도권에 위치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경기에는 688개, 인천에는 167개, 서울에는 70개의 데이터센터가 예정되어 있다. 이들 데이터센터의 가동을 위해서는 총 7만7684㎿의 전력이 필요하며, 그 중 수도권만으로 5만6149㎿의 전력을 차지하게 된다. 이를 가동하기 위해서는 원전 40기가 추가로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현재 한전이 대규모 적자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도 전력망을 확장할 수 없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전은 경영난 해결을 위해 일부 전력망 건설 시기를 미뤄 2026년까지 1조3000억원을 절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이는 현재 상황을 해결하기에는 부족한 조치일 것으로 예상되며, 전력 공급이 지연되면 수도권 데이터센터 운영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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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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