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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의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인 ‘무빙’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작품은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고윤정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하며, 강풀 웹툰을 기반으로 한 화제의 한국형 히어로물이다. 투자 비용으로는 500억원이 넘는 큰 투자를 받았고, 이 작품은 높은 작품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로 최근의 통합 콘텐츠 랭킹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디즈니플러스의 전체적인 성적은 아직까지는 넷플릭스에 비해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이고 있다. 디즈니플러스는 7월 기준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192만명으로, 넷플릭스(1174만명)의 6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이에 따라 디즈니플러스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조금씩 식는 모습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를 함께 이용할지에 대한 의문도 나오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넷플릭스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여 디즈니플러스 가입을 망설이고 있다. 하지만 ‘무빙’이라는 작품을 통해 디즈니플러스의 가치를 확인하고, 이 작품을 보기 위해 가입한 사람들도 있다. 현재 서울 영등포구의 한 카페에서 남성 직장인들이 이러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디즈니플러스는 넷플릭스와 경쟁하며 한국 시장에서 자리를 잡으려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러한 인기작품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디즈니플러스가 한국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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