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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업로드 지연에 대한 주연 배우 류승룡의 SNS 게시물이 화제입니다. 무빙은 초능력을 갖고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를 숨긴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휴먼 액션 시리즈로 전체 20부작이며, 지난 9일까지 7화가 공개되었습니다. 이후 매주 수요일 오후 4시에 2편씩 공개되고 있습니다. 한국을 비롯한 일본, 홍콩, 싱가포르, 타이완 등 단 5개 지역에서만 공개되었지만, 전개력과 캐릭터의 매력, 다양한 요소들로 갓작으로 평가받는 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빙에 대한 관심과는 별개로 디즈니 플러스 서비스에 대한 불만과 아쉬움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특히 지난 16일에 첫 추가 회차가 공개되었을 때 다음 회차를 보는데 문제가 발생하여 큰 비난을 받았습니다. 디즈니 플러스가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라고 언급하는 만큼 이러한 상황에 대해 동네 구멍가게라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에 류승룡은 SNS에 다음 회차를 보는 방법을 직접 게시한 이유입니다.

무빙의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등의 주요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은 2020년에 처음 알려졌으며, 2021년 8월 23일에 첫 촬영이 시작되었습니다. 디즈니 플러스가 한국에서 정식으로 론칭된 것은 2021년 11월이므로 이 작품은 정식 서비스 시작 전에 기획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야 첫 선을 보게 되었습니다.

무빙은 500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였습니다. 원작자인 강풀 작가가 직접 극본을 쓰고 넷플릭스의 베를린을 감독한 류승완 감독이 연출을 맡아 완성도 높은 작품이 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디즈니 플러스 서비스의 문제를 해결하여 관객들에게 보다 원활한 시청 환경을 제공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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