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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로 박보영, 힐링의 시간을 선사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연출자 이재규 감독과 출연 배우 박보영, 연우진, 장동윤, 이정은 등이 참석했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간호사 다은(박보영)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였으며 원작자 이라하 작가가 실제 정신병동 간호사 시절의 경험담을 녹여냈다.

완벽한 타인의 이재규 감독과 눈이 부시게, 힙하게의 이남규 작가가 의기투합하여 웰메이드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러블리의 대명사로 알려진 박보영은 올 여름 흥행작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이어 다시 한 번 간호사 캐릭터로 돌아왔다. 전작과는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선 굵은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보영은 기존의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벗고 고단한 삶의 무게를 어루만지는 묵직한 장르물에 연달아 출연하며 스펙트럼 넓은 활동으로 최근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박보영은 내과 3년 차에 전과한 명신대병원 정신병동 간호사 정다은을 연기한다. 내과와는 다른 환경 속에서 다은은 늘 그래왔듯이 따뜻한 신념과 친절한 미소를 지니며 환자들에게 먼저 다가가 그들의 마음에 귀기울인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박보영을 비롯한 출연진의 연기와 이야기, 감동적인 메시지로 시청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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