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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트리중앙은 올해 2분기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2분기 매출액은 2794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7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로 매출액은 5.1% 증가했고, 이로 인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입니다. 이는 TV 채널 드라마의 연속적인 흥행과 해외 레이블 작품 공개로 인한 SLL의 수익성 개선, 그리고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공간사업부문의 점진적 회복세 등이 기여한 결과입니다.

SLL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79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 7.7%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SLL은 자체 수익성 개선 전략과 미국 자회사 wiip의 다수 작품 공개로 인해 영업이익 48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SLL은 닥터 차정숙, 나쁜 엄마, 킹더랜드와 같은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을 기록한 TV 드라마 연속 흥행으로 차별화된 콘텐트 제작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또한, 수익성 중심의 유통 고도화 전략에 따라 글로벌 OTT 플랫폼에 동시방영 판매를 확정하고 TV 편성을 실행함으로써 수익성을 높였습니다.

이에 따라 2분기 해외 매출도 총 매출 대비로 66%인 1179억 원 수준으로 향상되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로 10%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SLL은 앞으로도 판매가 완료된 작품을 중심으로 국내외 OTT 플랫폼에서 TV 편성을 지향할 계획입니다.

SLL의 미국 자회사 wiip은 5월 HBO 오리지널로 공개된 White House Plumbers와 7월 Amazon Prime의 The Summer I Turned Pretty 시즌2 공개로 인해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전체적인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하반기에는 비에이 엔터테인먼트 제작의 범죄도...가 대한민국 대표 시리즈물로 등극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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