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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의 대표 브랜드인 빼빼로가 올해로 40주년을 맞아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롯데웰푸드는 해외 매출 2000억원대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롯데웰푸드는 11월 11일을 앞두고 빼빼로데이를 맞이하여 글로벌 통합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입니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교차로인 뉴욕 타임스퀘어와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 중심가에서 빼빼로 디지털 옥외광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한인사회를 넘어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라며 "출퇴근 유동 인구와 관광객이 많이 오고 가는 지역에서 브랜드 홍보 효과가 크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글로벌 캠페인에서는 빼빼로로 말해요(Say Hello with PEPERO)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는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 열 마디 말보다도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빼빼로를 통해 따뜻한 공감을 전하는 내용입니다. 이에 따라 K팝 그룹 뉴진스와 빼빼로 프렌즈 캐릭터가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게 됩니다.

또한, 빼빼로 광고 이미지를 랩핑한 버스가 뉴욕, LA 등 주요 명소를 거쳐 운행될 예정입니다. 랩핑 버스에는 오리지널 빼빼로와 아몬드 빼빼로 등 주요 제품과 뉴진스의 광고 이미지가 화려한 색감으로 디자인되어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또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인기 플랫폼을 활용하여 빼빼로 브랜드를 홍보하고 글로벌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미국 현지에서 유명한 한인마트인 H-MART를 포함하여 70여개 매장에서 빼빼로 브랜드 전용 매대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롯데웰푸드는 빼빼로를 더욱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해외 매출을 크게 늘려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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