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꽃

한국 드라마에서 김순옥 작가만큼 순수한 악과 악인을 그리는 이름은 없다. 김순옥 작가는 악역을 만드는 일에 그치지 않고 화면 안팎으로 악을 넘치게 그려내며, 그 혼돈의 세계로 시청자들을 끌어들이는 능력을 갖췄다.
김순옥 작가의 초중반 작품들에서 악역은 단순히 극의 권선징악을 강화하는 도구에 불과했다. 그러나 "아내의 유혹"의 신애리(김서형)는 구은재(장서희)보다 더 큰 인상을 남겼으며, "왔다! 장보리"에서 악역인 연민정(이유리)은 주인공인 장보리(오연서)를 넘어선 연기로 그해 연기대상을 수상하는 등 놀라운 역량을 보여주었다.
김순옥 작가는 "펜트하우스"부터 악역들을 집단화시키기 시작했다. 남자 주단태(엄기준)와 여자 천서진(김소연)을 주요 악역으로 내세웠으며, 이 둘을 불륜으로 연결시킨 것이다. 주위에는 하윤철(윤종훈), 오윤희(유진) 등 선과 악을 오가는 인물들이 주변을 맴돌았다.
김순옥 작가의 최근 작품인 7인의 탈출은 악인들만 등장하는 복수극이다. 이 작품에는 탐욕과 패륜, 오만과 배신, 거짓과 타락, 사기와 간악, 조작과 선동, 시기와 왜곡, 탐닉과 비리 등 입에 담기 힘든 죄를 짓고 등장하는 악인들이 총 7명이다.
재미있는 점은 김순옥 작가가 대본을 쓰고 이미 23년이 지난 상태인데도 여전히 히트 작품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의 작품은 악과 악인을 그리는 능력으로 여전히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김순옥 작가의 초중반 작품들에서 악역은 단순히 극의 권선징악을 강화하는 도구에 불과했다. 그러나 "아내의 유혹"의 신애리(김서형)는 구은재(장서희)보다 더 큰 인상을 남겼으며, "왔다! 장보리"에서 악역인 연민정(이유리)은 주인공인 장보리(오연서)를 넘어선 연기로 그해 연기대상을 수상하는 등 놀라운 역량을 보여주었다.
김순옥 작가는 "펜트하우스"부터 악역들을 집단화시키기 시작했다. 남자 주단태(엄기준)와 여자 천서진(김소연)을 주요 악역으로 내세웠으며, 이 둘을 불륜으로 연결시킨 것이다. 주위에는 하윤철(윤종훈), 오윤희(유진) 등 선과 악을 오가는 인물들이 주변을 맴돌았다.
김순옥 작가의 최근 작품인 7인의 탈출은 악인들만 등장하는 복수극이다. 이 작품에는 탐욕과 패륜, 오만과 배신, 거짓과 타락, 사기와 간악, 조작과 선동, 시기와 왜곡, 탐닉과 비리 등 입에 담기 힘든 죄를 짓고 등장하는 악인들이 총 7명이다.
재미있는 점은 김순옥 작가가 대본을 쓰고 이미 23년이 지난 상태인데도 여전히 히트 작품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의 작품은 악과 악인을 그리는 능력으로 여전히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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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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