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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19명, 미얀마에서의 감금 사건 후 안전한 해방

우리 국민 19명이 미얀마 타칠레익 지역에서 불법업체에 의해 감금되었다가 안전하게 풀려났다. 외교부가 감금 사건을 파악하고 미얀마 경찰에 신속한 조치를 요청한 결과, 감금되어 있던 국민들은 안전하게 구출되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초에 우리 국민들이 미얀마 타칠레익 지역에서 불법업체에 의해 감금되었다는 제보가 외교부 및 주미얀마 대사관 등에 전달되었다. 외교부는 이 사실을 미얀마 경찰에 알리고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위한 신속한 조치를 요청했고, 이에 미얀마 경찰은 10월 말 해당 업체를 수색하여 우리 국민 19명을 구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국민들은 미얀마 경찰에 의해 이달 13일에 전원 양곤으로 안전하게 이동했다. 또한 주미얀마 대사관은 우리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해왔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범죄피해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을 계속하며 관련 영사조력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에는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을 비롯하여 고수익을 미끼로 우리 국민들이 납치 및 감금되어 불법행위를 강요받는 범죄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우리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문자수: 668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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