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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백진희씨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를 전달하기 위해 이창동 감독이 백진희씨에게 수상 트로피를 전달했는데, 감독은 이 자리에서 백진희씨와 고(故) 윤정희 배우의 딸인 것으로 알려진 백진희씨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창동 감독은 고인된 윤정희 배우를 대신해 수상 트로피를 백진희씨에게 전달하면서, 윤정희 배우가 자신에게 있어 가장 아름다운 별이었으며, 윤정희 배우와 함께 작품 시를 찍을 수 있었던 것은 큰 영광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감독은 백진희씨가 윤정희 배우의 딸이자 윤정희 배우의 생전에 정말 지극 정성으로 돌봤고, 겪을 필요 없는 어려움을 겪었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그리고 이 영광스러운 상을 백진희씨에게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하늘의 별이 된 윤정희 배우에게도 큰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수상한 백진희씨는 프랑스어로 이 자리에 초대해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작품 시와 많은 사람들의 애정이 멀리 있는 어머니를 행복하게 해준 것에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백진희씨는 윤정희 배우의 동생인 손모씨와 최근 성년후견인 소송을 제기해 법적인 분쟁을 펼쳐야 했던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성년후견은 정신적 제약으로 인해 사무를 처리할 능력이 없거나 부족한 사람을 위해 법원이 후견인을 선임해 재산 및 사무를 관리하는 제도입니다. 백진희씨의 이러한 소송 사건은 인물들 간의 관계와 법적 분쟁 요소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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