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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윤, 바이크 타다 넘어지는 사고 경험

8일 방송된 MBC 뭐라도 남기리에서 배우 이상윤과 김남길이 함께 바이크 여행을 떠났다. 김남길은 "얼마만에 바이크냐"며 설레는 마음으로 이상윤과 함께 시골길을 달렸다. 이상윤 역시 "바이크를 타고 여행지로 가서 사람들을 만나고 얘기도 듣고 한다는 게 기대가 돼"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그러나 여행 둘째 날, 이상윤은 바이크를 타다 넘어져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동행한 안전요원이 즉시 대응해주었고, 이상윤은 "기어를 안 줄였다"며 기어 조작을 실수했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없어서 둘은 바이크 여행을 계속 이어나갔다. 김남길은 "조심해라. 한 번 넘어지면 심리적으로 트라우마가 생긴다"고 걱정했다. 이어서 "바로 앞에서 그래서 당황했다. 저쪽에서는 차가 오니까 막아야 되나, 별 생각이 많이 들었다. 안전하게 넘어진 것 같다고 하지만 아직은 확실하지 않으니까 씻고 나와서 형 여기가 아파. 저기가 아파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상윤은 "약간 창피하다. 아픈 건 하나도 없는데 창피하다"고 했으나, 김남길은 "그럴 일 없다"고 안심시켰다. 그러면서 "괜찮았는데 저도 당황했다. 몸은 괜찮은데 바이크가 좀 긁혔을까봐 걱정이다"라고 토로했다.

이상윤과 김남길은 사고 이후에도 함께 바이크 여행을 계속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고로 인해 큰 피해는 없었으나 이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주의가 더욱 필요함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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