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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OTT 드라마인 "마스크걸"과 "무빙"이 인기를 끌면서, 이로 인해 원작 웹툰에 대한 관심이 다시 불붙고 있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웹툰에서 형성된 팬덤들이 해당 드라마에 관심을 보이고, 드라마를 통해 해당 IP를 처음 접한 팬들과 기존 팬덤들이 모여 다시 원작 웹툰을 찾아보는 "흥행 선순환" 현상이 그동안 여러 작품에서 확인되었습니다.

네이버 웹툰에 따르면, "마스크걸"은 넷플릭스 드라마로 방영되기 한달 전인 7월 9일부터 18일까지와 방영 이후인 8월 19일부터 28일까지의 국내 조회수가 121배, 거래액은 166배로 증가했습니다. 마스크걸 웹툰을 일본에서 서비스하는 라인망가에서도 방영 이전과 비교해 방영 이후 10일간의 합산 거래액이 112배로 늘었습니다.

"마스크걸" 이전에 드라마로 만들어진 웹툰인 "사냥개들"의 경우에도 방영일(7월 28일) 한달 전의 10일간과 방영 이후 10일간의 국내 조회수가 각각 194배와 거래액은 347배로 증가했습니다. "사냥개들"과 동일한 날에 넷플릭스에서 시즌 2를 공개한 "D.P 개의날"은 방영 한달 전 10일간에 비해 방영 직후 10일간 조회수가 78배, 거래액은 60배로 증가했습니다.

디즈니플러스에서 드라마로 방영되는 "무빙"은 방영 이전과 방영 이후인 8월 9일부터 29일까지 일평균 매출이 카카오페이지에서 12배, 카카오웹툰에서 8배로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조회수는 카카오페이지에서 22배, 카카오웹툰에서 9배로 증가했습니다. 이 작품은 2015년에 완결된 작품으로 간주되며, 드라마에서 얻은 인기가 웹툰으로 다시 돌아왔다고 해석됩니다.

또한 tvN에서 방영 중인 "경이로운 소문"은 시즌 2가 시작된 7월 29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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