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st

• Facebook
• X

코미디언 장동민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사업가가 된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9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네가 왜 거기서 나와 특집으로 코미디언 장동민, 배우 박재정, 가수 정용화, 권은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동민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환경창업대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사업을 하고 있다. 원터치로 라벨이 제거되는 것을 개발해 특허를 냈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MC 김구라가 "사업체 대표로 상을 받았냐. 개발자와 협의했냐"며 장동민이 직접 개발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자, 장동민은 "제가 개발자다. 아니다. 전체 다 제가 한 것"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MC 김국진 역시 "장동민 씨가 아이디어를 내고 기술적 도움을 받았다는 아니냐"고 물으면서, 장동민은 "아니다. 아이디어부터 기술까지 전체 다 제가 했다. 2021년에 특허를 내서 2022년에 특허 등록이 완료됐다. 지난 1월에 법인을 설립하고 환경창업대전에 참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동민은 원터치 라벨을 개발한 계기에 대해 "모두들 분리배출을 집에서 하지 않냐. 라벨을 제거해서 버리라고 하지 않나. 집에서는 그렇게 하지만 내가 왜 해야하는 건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밖에서 마시고 (플라스틱병을) 버릴 때는 라벨을 분리해서 버리지 않나. 이를 개발하면 어떨까 생각했다. 구매할 때는 라벨이 있고, 소비자가 마실 때 라벨이 제거되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장동민은 실제로 라벨을 뜯을 때 라벨이 자동적으로 제거되는 원터치 라벨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장동민은 사업가로서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과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로 장동민은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Like

0

Upvote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