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씨와 경호원, 30억원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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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11-30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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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유명 기업인의 숨겨진 후계자라고 속여 투자자들로부터 30억원을 사기로 얻어간 전청조씨(26)와 그의 경호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는 29일 전청조씨를 사기와 공문서 위조, 위조공문서 행사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전청조씨의 경호원인 A씨(26)도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되었다.

검찰에 따르면 전청조씨는 유명 기업인의 후계자로 소개하거나 나스닥 상장사 대주주로 위장하여 피해자 27명으로부터 총 30억원 가량을 사기로 획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청조씨는 범행에 앞서 자신의 사진이 부착된 남성 주민등록증을 위조해 피해자들에게 보여주고 국내 유명 기업의 대표이사 명의로 된 가짜 용역계약서도 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전청조씨는 강남에 있는 월세 3500만원짜리 최고급 오피스텔을 석 달간 임대해 피해자들을 초대하고, 빌린 슈퍼카를 태워주는 등 현혹하는 방식으로 피해자들을 속였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또한 파라다이스 그룹의 후계자인 척하며 호텔 VIP룸에 피해자들을 초대해 와인과 명품을 선물하며, 평범한 신용카드를 부유층 전용인 이른바 블랙 카드인 것처럼 꾸미기도 했다.

경호원 A씨는 피해금 중 약 21억원을 자신의 계좌로 송금받아 관리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고급 레지던스와 슈퍼카를 자신의 이름으로 단기 임대해 전청조씨에게 제공하는 등 범행에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들은 전청조씨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지인이거나 재테크 강의를 통해 모집된 사람들이었다. 피해자들은 전청조씨의 위장된 신분과 투자 기회에 현혹되어 돈을 투자했으며, 상당한 금액을 손해로 보았다.

전청조씨와 경호원 A씨는 사기행각을 한 사실이 확인되고 구속기소되었으며, 재판을 통해 적법한 처벌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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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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