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전 청조 씨의 고환 이식 주장에 대해 전문가들은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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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11-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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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42)의 전 재혼 상대로 알려진 전청조 씨(27·구속)가 주장한 고환 이식과 관련, 의료계 전문가가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견해를 내놔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자신이 남성 정체성을 갖고 있지만, 여자의 몸으로 잘못 태어난 성전환증으로 고통스러웠다는 전씨의 주장을 반박하는 전문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성전환증은 개인이 자신의 사회적 성별을 생물학적 성별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상태를 말한다. 다만 최의철 성형외과 전문의는 "성전환증 환자의 전형적인 모습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가장 중요한 점이 성전환증 환자는 자기의 성을 굉장히 혐오하는 편이다. 정말 한시도 못 참을 정도로 힘들어한다"라며 "내 몸에 가슴이 있거나 내 몸에 여자의 성기가 있는 걸 정말 못 참는다. 너무 불편해한다. 그런데 그 몸을 가지고 남자분들과 성관계를 하고 결혼까지 한다는 상상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고환 이식을 받았다는 전씨의 주장에 대해서는 "거짓말이다. 가능성 제로(아예 없다)"라며 "고환을 이식하는 사례도 없을뿐더러, 이식해도 기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호르몬 적으로도 굉장히 미묘한 밸런스를 맞춰줘야 하는데 그건 신의 영역이지 의술로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한편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전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이 파악한 전씨 사기 범행의 피해자는 23명으로 피해 규모는 28억원에 달한다.

경찰은 남씨의 공모 여부도 수사하고 있다. 이에 남씨의 변호인은 11월 10일에 경찰 출석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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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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