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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일부 검사 유료화

정부는 오는 31일부터 보건소 내 코로나19 선별진료소의 운영을 종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선별진료소는 2020년 1월 20일부터 1441일 동안 운영되었습니다. 또한, 지정격리병상 또한 해제될 예정입니다. 입원 예정 환자, 보호자, 고위험시설 종사자 등은 이제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신속항원검사(RAT)의 비용을 유료로 지불해야 합니다. 그러나 병원 내 마스크 착용 의무, 치료제와 예방접종에 대한 무료 지원은 계속 유지됩니다.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5일에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현재의 경계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신규 양성자의 증감과 겨울철 호흡기 감염의 동시 유행 등 고려한 결과입니다.

하지만 일반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선별진료소는 31일까지만 운영되고 지정 격리병상이 해제되어 대응체계를 합리적으로 개편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미 안정적으로 대응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선별진료소를 31일까지만 운영하고, 보건소는 업무 전환을 통해 상시 감염병 관리와 건강 증진 기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기존에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아왔던 대상자들은 내년부터는 일반의료기관(먹는 치료제 처방기관 등)에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건강보험 급여 한시 적용 등을 통해 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먹는 치료제 대상자와 고위험 입원환자들에 대한 검사비 지원은 계속됩니다.

먹는 치료제 대상자들은 여전히 일반의료기관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응급실이나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이나 정신의료기관, 요양시설에 입소한 환자 및 그 보호자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하지만 무료 PCR 검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입원 예정 환자와 보호자,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사람들은 새로운 검사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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