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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마로니에 백일장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10월 11일에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주최로 문화체육관광부, 수석문화재단, 동아제약, 동아에스티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4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백일장은 여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 동화) 등 다양한 부문을 선택할 수 있다. 시제와 글제는 당일 추첨하여 발표되며, 참가자는 4개의 글제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글을 쓴다. 시상식에서는 각 부문별로 장원 1명, 우수상 1명을 포함하여 본상 30명과 특별상 2명이 수상하게 되며, 총 상금은 2000만원으로 예정되어 있다. 사전접수는 27일까지 문학광장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행사 당일에도 현장 접수할 수 있다. 이번 백일장에서는 문학과 음악이 있는 가을 콘서트도 열리며, 싱어송라이터 연보라와 팝페라그룹 카르디오의 공연이 이뤄진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제1회 마로니에 초간단 온라인 백일장도 개최되는데, 이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내 인생 가장 문학적 순간의 기록을 주제로 글을 작성하는 이벤트이다. 작품 접수는 26일까지 받으며, 시상은 제41회 마로니에 백일장 행사 당일에 이루어진다. 총 21명이 선발되어 총 상금 4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동아제약은 우리나라 문학 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행사를 후원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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