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경 - 연기하는 배우로서 기억되고 싶다

배우들이 그리는 이상적인 배우상은 연기를 할 때 배우의 이름이 도드라지지 않는 일이다. 항상 캐릭터가 앞서고, 자신이 펼친 연기 뒤에 진짜 이름이 숨는 상황이다. 그래서 어떤 배우든 자신이 하고 싶은 연기를 이야기할 때 "캐릭터로서 기억되고 싶다"고 하는 말은 결코 빈말이 아니다.
캐릭터로 기억에 남는 일도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설경구나 최민식처럼 메소드 연기를 하는 이들도 너무 많은 작품을 하다 보면 결국 원래의 모습이 관객들에게 투영되게 마련이다. 즉, 힘을 빼 뇌리에 치명적인 기억으로 남기지 않으면서도 계속 궁금하게 하는 연기를 해야 한다. 바로 주민경처럼.
주민경이 누군가. 아마 이 글을 읽고 있는 대부분의 독자 여러분이 고개를 갸웃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런 질문으로 바꿔보면 어떨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윤진아(손예진)의 방해꾼이었다 지지자가 되는 금보라, 지리산에서 정구영(오정세)의 마음을 뒤흔들었던 양선후배 이양선 그리고 그린마더스클럽에서 어디서든 볼 수 있을 것 같던 수인 엄마 박윤주.
어떤 특별한 이미지가 잡히지 않는가. 그는 지금 JTBC 주말드라마 힙하게에서 배옥희 역으로 이른바 날아다니고 있다. 그의 심드렁한 모습과 눈빛이 나오는 순간, 많은 시청자들이 각 잡고 TV를 보기 시작하고 그가 김용명 역으로 나오는 김용명과 치명적인 사랑에 빠지면서 혐오와 사랑이 순간순간 오가는 눈빛으로 김용명을 바라보는 순간 사랑의 어떤 경지를 바라볼 수 있다.
캐릭터로 기억에 남는 일도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설경구나 최민식처럼 메소드 연기를 하는 이들도 너무 많은 작품을 하다 보면 결국 원래의 모습이 관객들에게 투영되게 마련이다. 즉, 힘을 빼 뇌리에 치명적인 기억으로 남기지 않으면서도 계속 궁금하게 하는 연기를 해야 한다. 바로 주민경처럼.
주민경이 누군가. 아마 이 글을 읽고 있는 대부분의 독자 여러분이 고개를 갸웃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런 질문으로 바꿔보면 어떨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윤진아(손예진)의 방해꾼이었다 지지자가 되는 금보라, 지리산에서 정구영(오정세)의 마음을 뒤흔들었던 양선후배 이양선 그리고 그린마더스클럽에서 어디서든 볼 수 있을 것 같던 수인 엄마 박윤주.
어떤 특별한 이미지가 잡히지 않는가. 그는 지금 JTBC 주말드라마 힙하게에서 배옥희 역으로 이른바 날아다니고 있다. 그의 심드렁한 모습과 눈빛이 나오는 순간, 많은 시청자들이 각 잡고 TV를 보기 시작하고 그가 김용명 역으로 나오는 김용명과 치명적인 사랑에 빠지면서 혐오와 사랑이 순간순간 오가는 눈빛으로 김용명을 바라보는 순간 사랑의 어떤 경지를 바라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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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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