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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바이러스와 바이럴 벡터 계약 체결

차바이오텍은 북미 생명공학기업과 바이러스 플라스미드 5종과 바이럴 벡터 패키징 세포주 4종을 이전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차바이오텍은 받은 바이러스와 세포주를 활용하여 바이럴 벡터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 바이럴 벡터는 CAR-NK세포치료제를 제작하는 데 사용될 것이다. CAR-NK세포치료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바이럴 벡터가 필요한데, 바이럴 벡터는 DNA나 RNA와 같은 유전물질을 세포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현정 차바이오텍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NK세포에 최적화된 바이럴 벡터를 선택하여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CAR-NK세포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차바이오텍은 자체 개발한 대량 배양 기술과 항암 효과를 극대화한 NK세포치료제를 개발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차바이오텍은 최근에도 NK세포치료제 병용요법을 위한 물질 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NK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개발 중인 NK세포치료제의 적응증을 교모세포종, 난소암, 간암, 대장암 등 다양한 고형암으로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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