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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2명과 마약을 투약한 50대 남성이 구속기소됐다. 한 여성은 사망했다.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 형사2부는 8일,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에게 마약을 투약한 50대 남성을 구속기소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이 사건은 8월 14일, 진주의 한 모텔에서 발생했다. 50대 남성 A씨는 20대 여성 B씨를 포함한 여성 2명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후, B씨가 모텔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동거하는 여성들이나 주변 여성들에게 마약인 필로폰을 나눠주며 성관계를 가지는 등 마약류관리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는 이전에도 마약과 관련된 8차례의 전과사항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A씨를 구속하여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필로폰 투여, 수수, 소지 등의 혐의를 확인하고 있으며 여러 죄에 대해 계속적으로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과수는 B씨의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이 사건은 마약의 피해와 관련된 심각한 사례로, 경찰과 검찰은 이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펼치고 있다. 마약류법을 위반한 행위는 엄중히 처벌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마약 수사와 예방에 대한 노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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