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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최병모 부부, 첫 음원 수익에 부부 갈등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최병모와 아내인 팝페라 가수 이규인 부부의 갈등 모습이 그려진다고 한다.

23일에 방송될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최병모 부부가 자신들의 첫 음원 수익을 얻는 장면이 전파된다고 밝혀졌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이규인은 지난 6월 발매한 음원 수익을 공개했다. 그 액수가 생각보다 많았기에 스튜디오 MC들도 깜짝 놀라웠다고 한다.

이규인은 19년간 근속한 합창단에서 퇴사 후, 백수 생활을 하던 중 5개월 차에 첫 수입을 얻었는데, 이 소식에 그녀의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규인은 "오늘 내가 다 쏜다"며 조금 과소비의 조짐을 보이자, 최병모는 아내를 재촉했다.

하지만 이규인은 "내 돈으로 내가 사는 건데 왜 그러냐"며 고집을 꺾지 않았다. 이후 두 사람은 여행을 계획하는 과정에서 갈등을 겪게 되었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최병모와 이규인은 계속해서 의견 충돌을 보였다. 최병모는 "지금 너 정신은 어디 있니? 진짜 화나게 만들어"라며 불만을 표출하고, 이규인도 180도 돌변하여 "삶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고 맞받아쳤다.

스튜디오 MC들도 부부의 갈등에 각자 서로 다른 입장을 가지면서 토론을 벌였고, 이로써 이들 부부의 이야기와 갈등의 원인 등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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