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과 관련된 허구성을 강조한 이유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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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9-0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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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영화, 허구성 강조된 논란

치악산 영화는 실제 지명 사용으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관련하여 김선웅 감독은 영화 시사회 및 간담회에서 "우리 영화는 허구에서 출발한 이야기"라며 "SNS와 유튜브에서 유행하던 괴담에서 시작했다. 그 이야기를 재구성하여 공포 콘텐츠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치악산은 알려진 괴담인 치악산 18토막 살인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괴담은 치악산에서 18 토막으로 찢겨진 변사체가 발견되었으나, 범죄의 잔인성으로 인해 언론에 공개되지 못했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영화에서는 산악바이크 동아리 부원들이 라이딩 훈련을 위해 치악산을 방문하면서 벌어지는 기묘한 이야기를 그렸다.

김 감독은 "저는 라이브TV라는 공포 영화로 데뷔했을 만큼 도시 괴담에 관심이 많았고, 그래서 치악산 괴담도 알게 됐다"며 "변사체가 깔끔하게 잘렸다는 점이 미스터리하고 흥미로웠다"고 전했다.

또한, 공포와 자전거가 결합되었던 이유에 대해 김 감독은 "자전거에 입문할 당시였다"며 "공포는 체험으로써 느껴져야 하는데, 그래서 체험형 공포를 선보이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하지만 치악산은 괴담을 모티브로 했지만 실제 지명을 사용한 점에서 현재 논란이 되고 있다. 원주시와 시민단체들은 "치악산은 해마다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명산이며, 3만여 명의 원주 농업인들에게 생계가 달려있는 복숭아의 중요한 생산지"라며 영화 제목의 변경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지명 사용은 그저 배경 설정일 뿐, 영화의 흥미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실제 치악산을 비방하거나 모욕하려는 의도는 결코 없다"고 밝혔다.

치악산 영화는 8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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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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