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논란, 허구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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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9-0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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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영화 속 허구적인 이야기 강조

영화 <치악산>은 실제 지명 사용으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는데, 감독 김선웅은 이에 대해 허구성을 강조하였다.

김 감독은 31일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치악산> 시사회 및 간담회에서 "우리 영화는 허구에서 시작된 이야기"라며 "SNS와 유튜브에서 유행한 괴담에서 영감을 얻었다. 그 이야기를 재구성하여 공포 콘텐츠로 다가갈 목적으로 만들었다"고 소개하였다.

<치악산>은 온라인에서 치악산 18토막 살인사건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괴담을 모티브로 한 영화이다. 괴담은 치악산에서 18조각으로 찢겨진 시체가 발견되었으나, 범죄의 잔혹성으로 인해 언론에 공개되지 못한 것이 핵심이다. 이 영화에서는 산악 자전거 동아리 부원들이 라이딩 훈련을 위해 치악산을 방문하면서 벌어지는 기이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 감독은 "저는 <라이브TV>라는 공포 영화로 데뷔하였을 만큼 도시 괴담에 관심이 많았고, 그렇게 알게 된 치악산 괴담도 흥미로웠다"라며 "시체의 조각이 깔끔하게 잘렸다는 점이 미스터리하고 흥미로웠다"고 전했다.

또한 김 감독은 공포와 자전거가 이어진 이유에 대해 "시나리오를 쓸 때 자전거에 입문한 시기였다"라며 "공포는 체험해야 한다는 생각에 출발하여 체험형 공포를 만들고자 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하지만 <치악산>은 괴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지만, 실제 지명을 사용한 점에서 현재 논란이 되고 있다. 원주시와 시민 단체들은 "치악산은 매년 1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명산이며, 3만여 명의 농업인들이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복숭아와 포도 등의 농작물이 유명하다"라며 영화에서 사용된 실제 지명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영화는 허구적인 이야기임을 알려드리고 싶다"라며 논란을 답변했다.

<치악산>은 오는 11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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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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