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재우, 분리불안 증상 고백 "아내 없이 아무것도 못하는 진짜 아내 바보"]

코미디언 김재우가 분리불안 증상을 고백했다.
김재우와 조유리 부부는 9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하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오은영 박사를 만났다.
두 사람은 2002년 월드컵 응원차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만나 결혼한 지 12년이 지났지만 분리 불안 문제를 가지고 있다.
김재우는 "사실 제가 분리불안이 좀 있다"며 "결혼한 지 10년을 넘기면서 어느 순간 이젠 아내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하는 진짜 아내 바보가 된 느낌이다"라고 고백했다.
최근 아내가 2주간 유럽 여행을 떠났을 때 김재우는 "공허함이 몰려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는 아내 없이는 심적으로 안 되는구나 싶었다"며 "결혼 전에는 어머니가 저를 키웠다면 결혼 후에는 아내가 저를 키우는 느낌이다. 엄마와 떨어진 아이처럼 분리불안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조유리는 "퇴근 후에는 집에 빨리 와서 쉬고 싶다. 그런데 남편은 퇴근하면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하면서 계속 논다"고 토로했다. 또한 친구를 만나러 나가도 2시간만 지나면 김재우가 데리러 와서 집에 가게 된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김재우는 차량 뒷번호처럼 늘 뒤를 따라다니는 남편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또한 조유리는 남편 탓에 결혼 후 책을 한 번도 완독한 적이 없을 정도로 온전한 휴식을 원하지만 그러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재우는 아내에게 하루에 8번 전화를 건다며 "아내에게 그 정도로 전화를 거는 것은 다 걸리는 법이 아닌가"라고 언급했다.
김재우의 고민을 확인한 오은영 박사는 분리불안은 심리적으로 조정이 필요한 상태라고 설명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
이번 김재우와 조유리 부부의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얻으며 정서적인 문제를 가진 부부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우와 조유리 부부는 9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하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오은영 박사를 만났다.
두 사람은 2002년 월드컵 응원차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만나 결혼한 지 12년이 지났지만 분리 불안 문제를 가지고 있다.
김재우는 "사실 제가 분리불안이 좀 있다"며 "결혼한 지 10년을 넘기면서 어느 순간 이젠 아내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하는 진짜 아내 바보가 된 느낌이다"라고 고백했다.
최근 아내가 2주간 유럽 여행을 떠났을 때 김재우는 "공허함이 몰려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는 아내 없이는 심적으로 안 되는구나 싶었다"며 "결혼 전에는 어머니가 저를 키웠다면 결혼 후에는 아내가 저를 키우는 느낌이다. 엄마와 떨어진 아이처럼 분리불안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조유리는 "퇴근 후에는 집에 빨리 와서 쉬고 싶다. 그런데 남편은 퇴근하면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하면서 계속 논다"고 토로했다. 또한 친구를 만나러 나가도 2시간만 지나면 김재우가 데리러 와서 집에 가게 된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김재우는 차량 뒷번호처럼 늘 뒤를 따라다니는 남편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또한 조유리는 남편 탓에 결혼 후 책을 한 번도 완독한 적이 없을 정도로 온전한 휴식을 원하지만 그러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재우는 아내에게 하루에 8번 전화를 건다며 "아내에게 그 정도로 전화를 거는 것은 다 걸리는 법이 아닌가"라고 언급했다.
김재우의 고민을 확인한 오은영 박사는 분리불안은 심리적으로 조정이 필요한 상태라고 설명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
이번 김재우와 조유리 부부의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얻으며 정서적인 문제를 가진 부부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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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ev미국, 달 탐사 재개! 페레그린 탐사선 발사
- Next희망의 꽃이 피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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