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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아버지 살해 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30일 언론에 따르면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작은아버지(70대)를 살해한 혐의로 A씨(58)를 구속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7일 오전 6시37분쯤 천안 동남구 목천읍에서 A씨는 작은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았다. A씨는 평소 인근 마을에 살던 작은 아버지와 경제적인 갈등을 겪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범행 후 흉기를 버리고 도주한 뒤 충북 괴산의 한 저수지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 그러나 가족의 신고를 받은 구급대에 의해 구조됐다.

발생 후 5시간 만에 신병을 인계받은 경찰은 범행 동기 등을 확인했지만 흉기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천안동남경찰서는 조사를 통해 흉기의 소지 여부를 규명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으로 작은아버지를 잃은 가족과 지역 사회는 큰 충격을 받았다.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진행할 것이며 범행의 동기와 동기에 따른 처벌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작은아버지를 살해한 A씨에게는 가족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정상적인 대화와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또한 이러한 비슷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사회적인 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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