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인한 맥주 부족 현상 경고, 아사히맥주 CEO "맥주 생산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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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9-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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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인해 맥주 원료인 보리와 홉의 수급이 감소함에 따라 맥주 부족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아사히맥주의 최고경영자(CEO)인 아츠시 카츠키는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더운 날씨로 인해 맥주 소비량이 증가할 수 있지만, 기후변화는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맥주 생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사히의 내부 조사에 따르면, 지구 표면 온도가 4도 상승하면 2050년까지 프랑스의 보리 수확량은 18% 감소하고 폴란드의 보리 수확량은 1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또한 세계 최대 홉 생산국인 체코에서는 홉의 품질이 25% 하락할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만약 지구 표면 온도가 2도 이하로 상승한다면, 프랑스와 폴란드의 보리 수확량은 각각 10%, 9% 감소하고 체코의 홉 품질은 13%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이러한 예측은 유엔 기후변화 회의에서 채택된 파리협정의 목표로써,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온도를 1.5도에서 2도 미만으로 상승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카츠키 CEO는 "우리는 스스로 행동하기만 하는 것뿐 아니라 산업계와 사회 구성원 모두가 협력해야 한다"며 "기후변화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맥주 업계는 최근 기후변화를 예측하여 다양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아사히는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와 농업기술 회사와 협력하여 보리 농장의 수확량과 품질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 1위 맥주 업체인 안호이저부시인베브(AB인베브)는 가뭄에 강한 아프리카 보리 품종에 투자하고, 칼스버그는 2040년까지 모든 농산물을 재생 농업에서 조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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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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