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로 정상포럼, 중국의 대외 전략 세력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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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10-1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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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대일로 정상포럼 개최…대대적인 세력 표출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의 핵심 대외 확장 전략인 일대일로(육로·해상 실크로드) 사업 10주년을 맞아 17일부터 18일까지 베이징에서 일대일로 정상포럼이 개최됩니다. 이번 포럼은 전세계 140여 개국을 초청하여 대대적인 세력 표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대일로는 중국에서 시작해 중앙아시아와 유럽,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를 육·해상으로 이어주는 신(新) 실크로드 사업입니다. 중국은 단순 경제 협력을 넘어 경제 공동체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로 이 사업에 참여하는 국가들과 함께 협력을 강화해왔습니다. 지난 10년간 중국은 실크로드 선상에 위치한 저개발국의 인프라 건설을 위해 9620억 달러(약 1400조원)를 지원한 것입니다. 이번 정상포럼에서 시 주석은 18일 기조연설을 통해 일대일로 참여국에 대규모 차이나 머니 제공을 약속하며 우호국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정상포럼은 일대일로 사업 10주년을 맞아 중국의 성과를 자축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국가들의 중국 견제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이 이번 기회에 과거에 협력을 강화해온 우호국들과 함께 대대적인 세력 표출을 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정상포럼에는 140개 국가와 30개 국제기구에서 약 4000여명이 참여한다고 합니다. 한국은 공식 초청을 받지 못했지만, 중국과 한국의 관계를 복원하기 위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을 파견했습니다. 중국은 한국이 큰 행사에 장관급을 파견하며 두 나라 관계의 복원 의지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시 주석과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18일 정상회담도 많은 관심이 기울어지고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지난 3월 국제형사재판소(ICC)에서 체포 영장이 발부된 이후 러시아에 머물던 상태였으나, 17일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가게 될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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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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