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계획, 세 차례 추가 방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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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9-1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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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1차 방류 및 추가 방류 계획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에서 생성된 7800톤의 오염수를 태평양 바다로 방류했으며, 내년 3월까지 세 차례의 추가 방류가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브리핑에서 일본 도쿄전력의 공개 자료를 기반으로한 오염수 방류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2차와 3차 방류 대상인 C탱크군과 A탱크군은 각각 약 7800㎥의 오염수가 채워져 있으며, 희석 전 삼중수소 농도는 C탱크군이 리터당 약 14만베크렐(㏃), A탱크군이 리터당 약 13만㏃입니다. 그 밖의 핵종별 농도는 현재 분석 중에 있습니다.

4차 방류는 1차 방류를 마친 B탱크군에 다시 오염수를 주입한 후 측정을 마친 후에 진행될 예정이며, 이 탱크군에 포함된 오염수의 희석 전 삼중수소 농도는 약 17~21만㏃ 수준입니다.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은 삼중수소가 가장 중요한 관건입니다. 삼중수소는 약한 방사선을 방출하는 방사성 동위원소로, 장기간 다량으로 섭취할 경우 암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세계 각국에서 엄격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생수에도 1ℓ당 1㏃의 삼중수소가 존재하며, 몸속으로 들어온 경우에도 수일 내에 자연적으로 배출됩니다.

지난달 도쿄전력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과의 약속에 따라 삼중수소 배출 기준을 리터당 1500㏃ 미만으로 설정하였습니다. 한편, 우리 정부의 삼중수소 배출 기준은 리터당 4만㏃ 미만입니다. 현재 원전 3㎞ 이내 해역에서의 삼중수소 농도는 리터당 700㏃ 수준이며, 3~10㎞ 해역에서는 리터당 30㏃ 수준입니다.

현재 C탱크군, A탱크군, B탱크군에 포함된 오염수 속 삼중수소 농도는 배출 기준치를 초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도쿄전력은 해당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시킬 계획이 있으며, 향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안전성은 계속해서 모니터링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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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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