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경기도-인천시, 수도권 공동현안 해결을 위한 협약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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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7-1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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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주요 지자체인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가 함께 폐기물 처리와 광역교통망 구축 등 공동현안을 해결하기로 했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들 지자체는 수원 도담소에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수도권 공동생활권 협력을 위한 이번 협약은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가 하나의 공동생활권으로 인식하고,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수도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3개 지자체는 수도권 공동현안 10개 과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먼저,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합의사항을 기본 원칙으로 폐기물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협력하게 된다. 또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조속 완공 및 수도권 광역철도 확충 등 철도 현안 해결과 수도권 간선 도로망 추진을 위해서도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3개 지자체는 수도권에서 개최되는 국제 스포츠 및 국제 기구 행사에 상호 지원하며, 시설 공동 활용과 공동마케팅을 위해서도 협력할 것이다. 한강에서 경인 아라뱃길을 오가는 수상 이용 선박 운항 활성화와 서해뱃길 복원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도 협력한다.

또한, 경인선·경부선 지하화, 광역버스 친환경차량 도입 및 광역버스 노선확충, 심야버스 확대, 불합리한 수도권 규제 개선, 관광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한 관광경쟁력 제고, 대규모 재난 대비 공조 강화 등도 협력 분야와 협약 내용의 변경 등이 예상된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김포 마리나 선착장에서 시작된 오 시장과 김 지사, 유 시장의 첫 만남을 통해 이루어졌다. 지난해 9월 인천 월미도, 지난 2월 서울 노들섬 등 총 3차례의 만남을 통해 협력 분야를 논의하고, 수도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수도권 지자체들이 함께 협력하면서 수도권의 공동현안을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서로 배우고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도권 지자체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서울, 경기, 인천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수도권의 미래를 위한 기반을 다져나가고, 지역 간 경계를 넘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도권 지자체 간 협력이 보다 깊어져,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도권 지자체들이 함께 협력하여 발전되는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도권의 지속적인 발전과 공동생활권을 이루어가는 과정에서 지자체 간 협력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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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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