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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에서 호우경보에 따른 토사사고 발생, 주민 한 명 부상

충북 옥천군에서 14일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흘러내린 토사로 인해 한 주민이 부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0분쯤 옥천읍 서대1리 야산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흙더미가 무너져 내려 이웃한 주택을 덮쳤습니다.

사고로 인해 주택 거실에서 휴식 중이던 A씨(61세 여성)가 다리 골절로 추정되는 부상을 입어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마을 부녀회장을 제보로 현장에 출동한 옥천군 관계자는 "주변에 안전조치를 취하고, 남은 가족들은 친척의 집으로 대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옥천 지역은 시간당 23.5㎜의 강한 비가 내려 호우경보가 발령되었으며, 전날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총 162㎜의 비가 내렸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옥천군은 안전 대책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입니다.

토사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우리는 주변 환경에 대한 신경을 쏟아야 합니다. 이런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안전교육이 필요하며, 비상시에는 가능한 빠르게 대피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앞으로도 자연재해에 대한 대비와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주변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 몸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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