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동해가스전 활용 CCS 사업 실증작업에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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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7-1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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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동해가스전 이산화탄소 모아 저장하는 사업 실증작업 착수

한국석유공사가 동해가스전에 이산화탄소를 모아 저장하는 사업의 실증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과 사전 기본설계(Pre-FEED) 수행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동해가스전 활용 CCS(탄소포집저장) 실증사업은 고갈된 동해가스전에 연간 120만톤(t)의 이산화탄소를 포집, 수송, 저장하는 프로젝트로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동해가스전은 울산에서 남동쪽으로 58㎞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8년에 발견되었고 2004년부터 생산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2021년 12월 31일을 기점으로 가스 생산이 종료되어 고갈된 상태에 있다. 그러나 동해가스전은 탐사, 개발, 생산과정에서 취득한 데이터가 충분히 누적되어 있으며, 저장 공간 또한 충분하여 이산화탄소 저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실증사업에 착수하기 위해 석유공사와 현대건설은 천연가스 생산 시 사용되었던 해상플랫폼, 해저주입시설 등 기존 설비와 허브터미널, 파이프라인 등의 신규 설비를 조합하여 이산화탄소 수송 및 저장에 필요한 인프라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어서 설계 규격 및 개념설계, 공정별 기술사양, 필요한 장비 목록, 대관 인허가 항목, 사업비 등 동해가스전 CCS 사업에 필요한 기준을 정립할 예정이다.

이산화탄소의 포집, 수송 및 저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중요한 과제로 간주되고 있다.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국내에서 이러한 과제에 대한 기술적인 역량을 확보하고, 동해가스전의 잠재력을 활용하여 탄소 저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석유공사와 현대건설은 실증작업에 실험 규정 및 절차에 따라 엄격하게 준수할 예정이며, 관련 기술 및 지식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외 관련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탄소저감 기술의 개발과 적용에 새로운 도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석유공사의 동해가스전 활용 CCS 실증사업은 국내 탄소 저감 정책을 추진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마일스톤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석유공사는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환경과 에너지 분야에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상입니다.
(기자명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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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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