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터리 소재 회사들, 국내 공장 신증설로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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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7-1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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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터리 소재 생산 기반 강화…국내 공장 신증설 추진

국내 배터리 소재 회사들이 국내 공장의 신증설을 연이어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전구체뿐 아니라 원료인 니켈, 리튬 등을 가공하는 공장에도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한국이 배터리 핵심 국가로 떠오르면서 배터리 소재의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어 이러한 추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미국의 인플레이션 방지법(IRA) 등에 의해 한국에 공장을 짓는 것이 유리해지고 있어 국내 기업들이 이에 더욱 힘입어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터리 소재 회사들은 생산 시설의 집적 이익을 얻기 위해 지역별 클러스터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런 흐름 가운데 포스코그룹은 경북 포항 영일만 4산업단지에 중국 CNGR과 함께 1조 5000억 원의 투자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 투자는 니켈 정제 및 전구체 공장을 건설하는 내용의 합작투자계약(JVA)으로, 양측은 총 투자금(1조 5000억 원)의 절반씩을 부담하는 구조로 알려져 있다. 이 공장은 2026년 완공될 예정이며, 황산니켈은 연간 5만 톤, 전구체는 연간 11만 톤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약 120만 대의 전기차에 장착될 배터리 규모에 해당한다.

이외에도 LG화학, SK온, 에코프로, LS, 엘앤에프 등 국내 배터리 소재회사들이 최근 석 달간 발표한 국내 투자 규모는 11조 원에 육박한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과 미국의 인플레이션 방지법(IRA)와 유럽의 핵심 원자재법(CRMA) 등의 시행이 한국에 배터리 소재 공장 투자를 촉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과 중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소재 생산을 한국에서 진행해야 배터리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투자를 촉진하는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배터리 소재 회사들은 국내 공장 신증설을 통해 생산력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한국이 배터리 소재 생산의 중심지로써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 이러한 노력은 국내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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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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